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정용신 신세계 그룹 부회장에 대해 최근 '멸공' 논란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공사가 분명하고 현명한 분이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합리적 판단을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첫 삽을 뜬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을 소개하며 10년 넘게 번번이 무산되거나 미뤄졌던 일이지만, 정 부회장을 포함해 신세계 그룹의 큰 결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곳곳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같은 숙원 과제들이 있다며 지역경제를 살리고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말은 모두가 약속하지만 아무나 지킬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고 대안을 찾겠다며 기업은 혁신과 과감한 투자에, 정치는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에 앞장서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는 걸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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