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부산·울산·경남 집중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역 발전 공약을 쏟아내며 PK 민심 공략에 주력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지역 광역철도망을 강화하고 남부내륙철도의 임기 내 완공, 창원 수소트램 건설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부·울·경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또, 항공우주와 선박, 자동차 부품 등 경남의 기존 중점 산업에 대한 지원은 더욱 강화하고, 수소산업벨트를 구축해 수소 경제로 경남 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울산의료원을 설립하고 서부경남 의료복지타운도 조성해 경남권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루 동안 울산과 창원, 부산 곳곳을 훑은 이 후보는 이런 내용의 울산·경남 14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부산 해운대 거리 유세에선 과거를 파헤치기보다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살릴 유능한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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