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대선 직전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더라도 국민의 '투표할 권리'를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는 SNS에 글을 올리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유관 기관이 논의에 나섰지만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국민은 정부의 비과학적 방역 정책에도 최대한 협조하며 개인의 기본권 제한을 감수하고 있는데 가장 기본적 권리인 투표권마저 포기하라는 건 정부의 의지 부족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코로나에 걸렸다고 투표권이 없어지는 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을 수 없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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