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장모 최 모 씨가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십억 원의 대출 특혜를 받은 의혹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 씨는 도촌동 토지에 대해 안 모 씨에게 속아 계약금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했을 뿐 아니라 해당 토지를 차명으로 소유한 사실이 없고, 대출을 받은 주체도 아니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저축은행으로부터 어떠한 대출 특혜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해당 토지의 등기부 등본만 확인하더라도 저축은행이 해당 토지에 대해 근저당권을 설정한 뒤 소유자에게 대출해 준 사실이 확인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억지 의혹을 그때그때 만들어내다 보니 서로 모순이 생긴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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