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공화국"·"구둣발 열차"...민주당, 윤석열 맹공

더불어민주당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검찰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을 폐지하겠다는 '사법개혁' 공약을 비판하는데 화력을 모았습니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YTN라디오에서 윤석열 후보가 검찰주의와 검찰공화국을 기정사실화 한 것이라 우려스럽다면서 보복 수사하겠다는 것이고 상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총괄특보단장인 정성호 의원도 CBS라디오에서 검찰공화국이 되는 것이라면서 민주적 통제를 완전히 포기한 그런 사법제도를 운영하는 나라는 전 세계 민주 국가 중에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윤석열 후보의 기차 내 구둣발을 겨냥한 비판도 이어져 조승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윤 후보의 '민폐 특권 열차'에 '구둣발 열차'라는 비아냥까지 보태졌다고 비난했습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