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국민의당 유세 버스 사고가 안철수 후보의 대선 완주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안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과 완주 선언을 할 것이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한참 레이스를 하다가 한 번 미끄러지면 다시 참여하기 힘들다며 개인적으로 이것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안 후보의 배우자 김미경 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대해서도 대선에서 배우자가 할 수 있는 영역은 굉장히 크다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것도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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