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정신력이 강한 분으로 잘 털고 일어날 것이라며 대선에 완주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 의원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안 후보가 결연한 의지로 대선을 완주할 물적, 인적, 정책적 완비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중도 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대선이 20일밖에 남지 않았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의 언동을 보면 약간 비아냥거리는 것도 좀 느껴진다면서 안 후보가 요구한 여론조사 방식은 받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앞서 어제(16일) 유세 버스 사고와 부인 김미경 교수의 코로나19 확진이 안 후보 완주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해선 안 후보로 잠깐 빙의해서 생각해 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