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검찰이 입법·행정·사법부의 3부에 이은 제4부가 되지 않도록 막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서울 도화동에 있는 퇴직 경찰관 모임 대한민국재향경우회를 찾아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한 민주당 정책이 충분히 만족스럽지 않지만 상당히 타당한 방향으로 숙원 과제를 해결하며 여기까지 왔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필요한 것은 검찰 내 수사와 기소권의 분리인데 안타깝게도 역행하려는 흐름이 있다면서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 보장을 명분으로 검찰권 강화를 공약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문제에 대한 퇴직 경찰관들의 관심을 부탁한다며 특정인과 부분의 이익이 아니라 공정한 국가 질서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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