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부패세력의 몸통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돌연변이 정당이라며 강력히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윤 후보는 경북 상주 풍물시장에 마련된 거점 유세 현장에서 소수의 낡은 이념에 사로잡혀 상식에 반하는 엉뚱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민주당 밖에서, 또 안에서 조종하니까 상식 있고 훌륭한 정치인들이 기를 못 쓰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간 국민의힘은 여러 차례 심판을 받고, 또 개혁도 했다며 그렇기 때문에 자신 같은 정치 신인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우지 않겠느냐며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후보는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두고 28번 고쳤지만 제대로 됐느냐며 아무리 바보라도 28번 실수할 수는 없고 이는 일부러 집 없는 사람과 있는 사람을 갈라치기 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정권을 한 번 더 허용했다가는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체제가 허물어 내리고, 안보가 무너지고 기초가 더 허물어질 판이라며 확실하게 심판해달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