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단독처리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대선 후보는 국민의힘이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내세워 사람이 죽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9일) 전주 전북대 유세에서 추경안을 놓고 싸우다가 민주당이 결국 강행 처리를 했는데, 국민의힘은 사람이 죽어야 자기들한테 표가 오니 그런 거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3월 9일이 지나면 추경이 아니라 특별 긴급재정명령을 해서라도 그간의 손실을 다 보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유연하고 스마트한 방역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3월 10일부터 정부와 협의해 즉각적으로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들에겐 24시간 영업해도 지장 없도록 영업 제한을 바로 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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