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SNS에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글과 함께 귤에 얼굴이 그려진 사진을 공유해 논란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윤 후보의 트위터 공식계정에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합니다'란 글과 화난 표정의 얼굴을 그린 귤 사진이 같이 올라왔습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우크라이나의 오렌지 혁명을 떠올려 응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실무자가 올렸던 것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전쟁을 가볍게 취급하는 것이냐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현재는 계정에서 글과 사진이 지워졌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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