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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北, 영변 핵단지 원자로 가동 징후"

2022.03.07 오후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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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영변 핵 단지 내 5 메가와트급 원자로가 가동 중이라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7일 IAEA 이사회에서 "지난해 8월 이사회와 총회에 대한 보고 이후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계속 감시해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다만 "2021년 7월 초 이후 플루토늄 농축시설인 방사화학실험실의 가동 징후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신고된 원심분리기 농축 시설의 별관 건설을 포함해 영변 지역의 건설 활동을 계속 관찰하고 있다"면서 "별관 건설의 목적에 관해서는 아직 판단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경수로 근처의 새로운 건물은 여전히 건설 중이며 이는 아마 원자로 부품의 제조나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변 핵 단지의 5MW 원자로는 폐연료봉을 만드는 시설이고, 방사화학실험실은 폐연료봉을 가져와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시설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강선 핵 단지와 평산 광산에서 활동이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한의 핵 프로그램 지속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관련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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