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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 본격 가동...현충원 참배 후 첫 회의

2022.03.14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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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이후 당내 수습과 재정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이 오늘부터 비상대책위원회 본격 가동에 들어갑니다.


윤호중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오늘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 묘역 등을 참배한 뒤 국회로 이동해 첫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다만,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각 격리 중이라 사전 녹화된 영상을 통해 회의 모두발언을 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이어 오후에 상임위원장과 간사단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민생개혁법안 처리 방안을 논의합니다.

민주당은 앞서 어제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포함해 당내 2030과 초·재선, 전 의원까지 8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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