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한 뒤 기름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에 초당적인 지지를 보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CBS가 지난 8~11일 미국의 성인 2천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 수입 금지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기름값이 올라도 에너지 제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엔 63%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84%, 공화당 76%, 무당층 76%가 에너지 제재를 지지한다고 CBS는 밝혔습니다.
YTN 송태엽 (tayso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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