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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文 정부 임명된 직원, 스스로 거취 생각해야"

2022.03.16 오후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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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 공기업 인사들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임명된 직원들은 스스로 거취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위원장은 어젯밤 MBN과의 인터뷰에서 내부 논의가 필요하겠지만, 일반적으로 임기가 있는 사람을 그냥 내쫓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형식적 인사권은 현재 대통령인 문 대통령과 정부에 있다면서도 그 인사가 일하는 건 대부분 새 정부와 하게 되는 것 아니겠냐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마치는 정부와 새로 출범하는 정부 측 인사들이 잘 협의해 현재 문재인 정부 인사들의 권한을 빌리되 내용은 새 정부 의중을 충분히 담는 인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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