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진접선 내일 개통...진접~서울역 52분 주파

서울 도시철도 4호선 당고개역에서 경기 남양주시 진접 역을 잇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내일(19일) 오전 5시 32분 진접역에서 운행을 시작합니다.

진접선 개통으로 남양주 별내·진접지구 등 신도시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최대 1시간 8분 단축되는 등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특히, 남양주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출퇴근시간대라도 52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접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지난 2015년 착공 이후 총사업비 1조4천192억 원을 들였고, 7년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습니다.



YTN 김우준 (kimwj0222@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