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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브레이킹' 국가대표 1호 비보이 헤디..."2등이면 어때! 쿨하게 생각해"

포스트잇 2022.03.18 오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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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잇] "2등이면 어때! 쿨하게 생각해!" 비보이 헤디


‘헤디’(비보이 닉네임) 최승빈(30)는 한국 최초의 국가대표 비보이다.
‘브레이킹 K 파이널’에서 ‘준우승’하며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출전해 첫 금메달을 노리는 비보이 헤디를 [포스트잇]에서 만나봤다.

비보이 헤디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대 라이벌 국가로 일본을 뽑았다. “한일전이 굉장히 치열하며 역시나 일본이 정말 막강한 상대다”라고 말하며 “‘한국이 최고야’라는 타이틀을 만드셨던 분들이 제 윗세대이기 때문에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저도 자신감이 있다" 며 "목표는 무조건 금메달”이라고 전했다.

그는 한국의 모든 비보이가 레전드라고 말했다. “제가 한국인이 아니었어도 무조건 한국인을 레전드로 꼽을 만한 그런 선배님들이 진짜 많다”며 “전 세계 어디를 가던 한국인이라고 하면 한국에 있는 비보이들을 나열한다”고 전하며 “한국 비보이에게 영향을 받은 세계 비보이들이 굉장히 많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2000년 때 초반 ‘한국 비보이의 황금기’를 누렸던 시대를 떠올리며 이제 자연스럽게 점점 잊혀가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그건 한국의 얘기였고, 브레이킹이 유행하는 시기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 올림픽을 통해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환갑 될 때까지 에어트랙을 치는 게 목표라 말하며 마지막으로 “저는 2등을 정말 많이 했지만 한 번도 1등 보다 뒤떨어져서 2등을 했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2등을 했지만 국가대표가 됐다”고 말하며 “내 춤에 정답이 없는 것처럼 인생에도 정답은 없다. 쿨 하게 생각해”라고 '포스트잇'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민국 1호 브레이킹 국가대표 비보이 ‘헤디’의 인터뷰는 YTN [포스트잇]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YTN 이희수 (heesoo77@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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