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자영업자 단체와 만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안 위원장은 오늘 오후 2시 코로나피해 자영업자 총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단체 측은 간담회에서 50조 원 규모의 추가 경정예산 편성을 통한 손실보상을 이행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보편적인 지원보다 피해가 있는 곳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간담회 이후 인수위는 입장문을 통해 향후 코로나비상대응특위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온전한 손실보상안 수립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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