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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러 침공 이후 중러 관계 시험대 올라"

2022.04.15 오전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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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시험대에 올라섰다면서 중국이 어려운 위치에 서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미시건대 화상 강연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중러는 공동 성명을 통해 무한한 동반자 관계를 천명했다"며 "중국이 어려운 위치에 처했다는 점에서 그 같은 한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옹호해 온 원칙들을 방어하는 쪽에 서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은 스스로 옹호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바와 실제로 하고 있는 일 사이의 심각한 괴리로 인해 갈수록 불편한 자리에 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 부차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에서 자행되고 있는 러시아의 잔혹 행위와 관련해 "시민들이 손을 뒤로 묶인 채 처형됐고, 시신들이 거리에 버려졌다"며 "가장 끔찍한 방법으로 잔혹 행위가 벌어지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이어 "세계는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을 보게 될 것이고 부차는 앞으로 드러날 참상의 서곡에 불과할 수 있다"며 "이는 우리가 전쟁을 막아야 하는 매우 강력한 동기이며, 매우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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