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무혐의 처분한 것을 두고 미완의 수사라며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오늘(4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의혹의 끝에 있는 것으로 의심받았던 윤 당선인과 한 후보자는 제대로 조사도 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또 한 후보자가 그토록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지켜낸 이유가 분명해졌다며 진상 규명을 가로막은 한 후보자는 지금 법무행정을 총괄하는 수장이 되겠다며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검찰의 시간이지만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로 사건을 무마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며 검찰이 얼마나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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