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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년간 사망자 1,490만 명"...세계 500명 중 1명꼴

2022.05.06 오전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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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 동안 천490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세계보건기구, WHO가 추산했습니다.


세계 인구 500명 중 1명 꼴로 목숨을 잃은 겁니다.

미국은 사망자 수가 세계 최대 규모인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지난 4일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세계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한 미국.

급속히 늘어난 주검을 매장 대신 화장으로 부랴부랴 처리하고 있습니다.

[에릭 베르너 / 화장장 부대표 : 다수 가족들은 화장을 선택할 수밖에 없죠. 매장을 준비할 새도 없고 비용도 비싸잖아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미국 등 미주지역과 아프리카는 다시 늘고 있습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9만 3천33명으로 전주 대비 17% 감소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유럽 등지에선 확진자가 감소했지만, 아프리카는 31%. 미주 지역은 13% 늘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의 보건당국은 최근 자국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가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독일이 55만 8천958명으로 가장 많고 한국은 38만 455명으로 네 번째로 많았습니다.

코로나19 공포가 휩쓸고 간 지난 2020년과 21년.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간접적 영향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가 천490만 명인 것으로 WHO가 추산했습니다.

[윌리엄 므젬베어리 / 세계보건기구 데이터 분석 담당자 : 직간접 사망자의 84%는 동남아시아와 유럽, 미주지역에 집중해 있습니다.]


세계 인구가 약 79억 명이란 점을 고려하면 500명 중 대략 1명꼴로 목숨을 잃은 셈입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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