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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맞을 준비 끝...시골 평산마을 '북적'

2022.05.06 오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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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후 머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는 문 대통령을 맞을 준비가 거의 마무리됐습니다.


지지자들의 발길도 벌써 이어지고 있고 집회까지 열리는 등 조용하던 마을이 북적이고 있습니다.

오태인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자리 잡은 문재인 대통령 사저.

퇴임을 며칠 앞두고 조용한 시골 마을에 사람들 발길이 이어집니다.

문 대통령이 아직 입주하지 않은 빈집이지만 사저를 보려는 사람들이 찾는 겁니다.

[이홍식 박은경 / 양산 평상마을 방문객 : 마을도 조용하고 마을도 조용하고 건물도 깨끗하고 잘 지어 놓으신 것 같아요. 여생 편안하게 편하게 아주 편안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조종형 / 양산 평상마을 방문객 : 균형발전 차원이라든지 지역 발전 차원에서 아주 좋은 모범적인 사례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퇴임 당일에는 훨씬 많은 지지자가 모일 것을 대비해 양산시와 경찰은 마을 교통 통제에 나섭니다.

마을 입구 한참 전부터 차량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김순용 / 경남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 : (입주) 당일 많은 인파가 예상되기 때문에 평산마을로 들어오는 입구에서부터 사저 구간까지 일방통행로를 시키는 방법으로….]

마을 주민들에게는 불편이 따르지 않도록 미리 출입증을 발급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 주차할 수 있도록 마을에서 2km 정도 떨어진 놀이공원 주차장을 임시로 개방합니다.

마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문 대통령 사저 입주를 반대하는 보수 단체 집회가 열렸습니다.

또 10일에도 마을 인근에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5년 동안 임기를 마치고 취임 전 사저를 떠나 양산 평산마을 새 보금자리로 들어오는 문 대통령.


조용하던 시골 마을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YTN 오태인입니다.



YTN 오태인 (o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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