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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러시아가 전쟁으로 바꾼 국경선 인정 안 해"

2022.05.14 오후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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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 G7 외무장관들은 현지시각 14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사흘간 회동한 후 성명을 내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바꾼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통해 바꾸려 하는 국경선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크림반도를 포함해 우크라이나의 영토 주권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는 러시아가 돈바스 등 우크라이나 점령지를 병합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나와 주목됩니다.


G7 외무장관들은 또 러시아의 경제적·정치적 고립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으고 중국에 대해선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지지해달라"라며 "도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를 돕지 말아 달라"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동헌 (dh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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