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칼리파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장제원 대통령 특사를 단장으로 하는 조문사절단을 파견했습니다.
조문사절단은 장제원 대통령 특사와 주 UAE대사, 외교부 간부들로 구성됐습니다.
조문사절단은 내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신임 대통령 등 유족을 만나 윤 대통령과 우리 국민의 애도와 조의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장제원 특사이자 단장은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UAE와 우리나라는 특별 전략적 동맹 관계라며 한 단계 높은 교류 협력을 하기 위해 조문뿐 아니라 신임 UAE 대통령과의 면담도 잘 마치고 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조전을 통해 칼리파 대통령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면서 고 칼리파 대통령 재임 기간 중 한-UAE 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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