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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서지현 검사 사직 '검찰 독재' 본격화 신호"

2022.05.18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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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서지현 검사가 사의를 밝힌 데 대해 한동훈 장관 임명 강행과 함께 검찰 독재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라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SNS에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대응전담팀을 주도하던 서 검사가 모욕적인 원대 복귀 통보 뒤 사직했다면서, 눈엣가시 같은 정의로운 검사들에 대한 숙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여성가족부 폐지와 남녀 갈라치기로 집권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디지털 성범죄도 관심 없다는 경고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와 함께 서 검사가 검찰 독재의 첫 희생양이 돼 사직했지만, 차별 없는 평등 세상, 성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위해 계속 전진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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