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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재무 "국채 디폴트 선언 없을 것...루블화로라도 지급"

2022.05.18 오후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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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러시아의 외화 표시 채권 원리금 상환을 강제로 막는 조처를 하면 러시아는 자국 통화인 루블화로 채무를 상환할 것이라고 러시아 재무장관이 현지시각 18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포럼에 참석해 러시아의 국채 디폴트, 채무 불이행 가능성과 관련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실루아노프 장관은 "러시아는 디폴트를 선언할 계획이 없다"면서 "만일 서방의 채무상환 중개기관이 폐쇄되더라도 루블화로 지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발행한 외화 표시 채권의 경우 루블화 상환은 디폴트로 간주될 수 있어 문제의 소지는 남아있습니다.


미국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국은 러시아가 미국 채권자에게 국채 원금과 이자를 상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대러 제재 유예시한이 이달 25일 만료되면 더 연장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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