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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 투자자들, 서울남부지검에 권도형 고소...사기 혐의

2022.05.20 오전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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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 폭락 사태로 막대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권도형 테라폼랩스 코리아 대표와 공동 창업자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 등을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투자자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는 어제(19일)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있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권 대표 등 3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법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투자자 측 변호인은 권 대표 등이 신규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연이율 19.4%의 높은 이자 수익을 보장하며 투자금 수십조 원을 유치한 것이 유사수신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알고리즘 상 설계 오류와 하자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가상화폐 루나를 무제한으로 발행해 투자자들을 속였다고도 지적했습니다.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 대표가 발행한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는 최근 가격이 99% 폭락하면서 57조 7천여억 원가량이 증발했고, 손실을 본 국내 피해자만 2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고소장을 검토해 새로 출범한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이 해당 사건을 맡을 수 있을지 따져볼 예정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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