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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영령 추모 '부활제' 열려...42주년 행사 마무리

2022.05.27 오후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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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 전 광주에서 민주주의를 지키려다 숨진 5월 영령을 위로하는 '부활제'가 열렸습니다.

5·18 공로자회는 옛 전남도청 일대에서 만장기 행렬을 시작으로 씻김굿과 헌화, 제례 등 추모 행사를 열었습니다.


희생자 유족과 5월 단체 회원들은 지난 1980년 5월, 불의에 항거하다가 희생된 오월 영령의 뜻을 기렸습니다.

아울러 내일(28일) 저녁에는 옛 전남도청 인근에서 5·18 경험세대와 계승 세대, 미래 세대가 참여하는 '오월의 밤' 행사가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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