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메시지는 받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3일) 취재진과 만나, 우크라이나를 가는 이준석 대표에게 무기 지원 등의 내용을 전달하느냐는 질문에, 특별히 어떤 메시지를 보낸다는 것은 듣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늘 이준석 대표와 면담한 한국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는 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에서 양자 협력 의제가 논의되고, 윤 대통령의 메시지도 우크라이나 당국에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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