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약' 레슬링협회, 국내 대표 프로스펙스와 후원

레슬링 대표팀이 국내 대표적 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의 후원을 통해 재도약에 나섭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프로스펙스와 공식 후원 계약식을 체결했다"며 "대표팀은 2025년까지 국내외 대회에서 프로스펙스의 유니폼을 입고 뛰며, 필요한 의류와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고 전했습니다.

체결식에 참석한 대표팀 간판 김현우는 "내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 유니폼을 입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노메달에 그친 한국레슬링은 양정모 선생이 몬트리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1976년의 영광 재현을 위한 'AGAIN 1976'을 캐치프레이즈로 쇄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