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에서 때 이른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프랑스 일부 지역은 한낮 최고 기온이 40도를 넘기면서 콘서트와 대규모 공개 모임 등 야외활동에 대한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1947년 이래 프랑스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찾아온 폭염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페인 기상청도 이번 주말 일부 지역 최고기온이 43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기상청도 미국 인구의 3분의 1이 거주하는 지역에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며 되도록 더위를 피해 집에 머물라고 권고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지구 온도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형근 (h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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