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우크라군 가담 한국인 4명 사망설'에 "사실관계 확인 중"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군에 가담해 참전한 한국인 13명 가운데 4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외교부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 러시아 국방부가 밝힌 내용을 인지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지 공관인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에 사실관계 파악을 지시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각 17일 내놓은 '특별군사작전' 우크라이나 측 외국 용병 현황 자료를 통해 한국 국적자 13명이 우크라이나로 들어와, 4명이 사망했고, 8명이 떠났으며 1명이 남아있다고 발표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