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강한 바람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충남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제(23일) 저녁 7시 반쯤 충남 보령시 신흑동에서는 강풍에 떨어진 합판에 유리가 깨지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1시간쯤 뒤에는 천안시 동남구의 한 상가건물 지하가 침수돼 소방대원들이 배수 지원 활동을 벌였습니다.
충남소방본부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18건으로, 이중 나무 쓰러짐이 12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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