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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치동 학원에서 에어컨 화재...70여 명 대피

2022.06.25 오전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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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대치동 학원에서 불이나 학생과 선생님 등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김철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교실 천장과 벽 전체가 불에 타 시커멓게 그을렸습니다.

학생들이 쓰던 책상 주변으로도 까만 잿가루가 가득 떨어져 있습니다.

어제저녁(24일) 8시 10분쯤 서울 대치동 학원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사 등 7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교실 안 에어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소방 관계자 : 원인은 지금 이제 국과수에 넘겨서 보는, 기다리는 중이고요. 에어컨은 확실합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 광주시 창틀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있던 한 명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3시간 넘게 공장을 태우고 나서야 겨우 꺼졌습니다.

부산에서는 방화 때문에 대학병원에 불이 났습니다.

병원 진료에 불만을 품은 60대 남성 A 씨가 병원 응급실 바닥에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겁니다.

[경찰 관계자 : 시간이 좀 오래 지체되는 그런 문제로 조금 환자 가족분하고 (병원 사이) 충돌이 좀 있었는가 그렇게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불은 병원 관계자가 바로 껐지만, A 씨가 어깨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불러 정확한 범행 이유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각 경남 밀양시 하남읍 왕복 4차선 도로에서는 역주행하던 경차가 승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후 사고를 당한 승합차가 옆을 달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세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YTN 김철희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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