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영유아 접종에 쓸 수 있도록 권고된 가운데, 국내에서도 접종 연령대를 대폭 내리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더나코리아는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스파이크박스주'를 생후 6개월부터 17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허가 신청을 낸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스파이크박스주는 국내에서 18세 이상 성인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하도록 허가돼 있습니다.
즉 모더나코리아는 백신의 접종 대상을 기존 18세 이상 성인에서 생후 6개월부터 모든 연령대로 확대해달라고 신청한 셈입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7일 생후 6개월부터 5살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승인하면서, 모더나 백신의 접종 연령을 영유아까지 확대했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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