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이번 주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하나의 구조적 도전'으로 규정하려고 하자 이를 즉각 중단하라며 반발했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발전은 전 세계의 기회이지 도전은 아니라고 주장하면서, 거짓말과 도발적 발언의 유포를 즉시 중단하라고 나토에 요구했습니다.
자오 대변인은 또 냉전의 산물이자 세계 최대 군사동맹인 나토가 개별 국가의 패권 유지 도구로 전락했다며 미국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나토는 가상의 적을 만들어 진영 대결을 벌이려고 하는 낡은 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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