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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나토 새 전략에 中 도전 언급...한미일 정상, 北 초점"

2022.06.29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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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새 전략개념에 중국의 다면적인 도전이 처음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나토 사무총장에 이어 미국 국가안보보좌관도 이를 확인했는데요,

4년여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제이크 설리번 보좌관은 이번에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가 향후 수년간 동맹이 추구할 전략적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양한 전략 수행에 필요한 나토의 재원을 늘리기 위한 특정한 목표도 합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새 전략개념에는 12년 전 채택된 문서에는 없었던 중국에 대한 언급이 직접 들어갈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그것은 중국이 제기하고 있는 다면적인 도전에 대해 매우 직접적이고 분명한 방식으로 언급할 것입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에 대해서도 새롭게 기술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2년 전에는 '전략 파트너'였지만 이번에는 러시아가 초래한 위협과 유럽의 평화를 깬 방식을 명확하게 포함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 등도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또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독립을 보장하는 데 필요한 만큼 단합한다는 결의와 러시아가 이유 없는 침공에 대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는 것을 재확인할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 이번 나토 정상회의에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처음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대서양 지역 간 안보 측면에서의 연관성이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상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담도 열린다고 소개했습니다.


세 나라 정상회담은 바이든 정부 들어서는 처음인데 미사일 시험 등 갈수록 수위가 올라가고 있는 북한의 위협이 주요 논의 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



YTN 강태욱 (taewook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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