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한국과 일본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해, 나토의 확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나토가 지역과 영역을 넘어 집단 대결을 고취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해 국제 사회는 고도로 경계하고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오리젠 대변인은 특히 최근 몇 년 동안 나토의 일부 회원국이 중국 주변 해역에 항공기와 군함을 보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갈등을 부추겼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냉전 사고를 고수하고 집단적인 대결을 조장하며 소집단을 만드는 것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면서 나토의 아태지역 확장 움직임에 반발했습니다.
YTN 강성웅 (swk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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