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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6.0%↑...외환위기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

2022.07.05 오전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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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 올라 외환위기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은 지금 추세라면 물가 상승률이 계속 6%대를 보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 합니다.

오인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 주시지요.

[기자]
네,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6.0% 상승했습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11월 6.8% 상승 이후 23년 7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겁니다.

가파른 물가 오름세는 올 1월 3.6%에서 3월엔 4.1%로 4%대를 넘긴 뒤 5월에는 5.4%로 5%대로 진입했고, 다시 한 달 만에 6%를 넘었습니다.

통계청은 지금 추세라면 물가 상승률이 계속 6%대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의 영향으로 에너지·원자재 가격과 외식 등 서비스 가격이 계속 오르고,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도 확대 되면서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품목별로는 경유가 50.7% 올랐고, 휘발유 31.4%, 등유는 72.1%가 상승했습니다.

또 전기와 도시가스는 각각 11%가 올랐고, 상수도료는 3.7% 상승했습니다.


농·축·수산물 가격도 돼지고기가 18.6% 상승한 것을 비롯해 수입쇠고기 27.2%, 포도 31.4%, 배추는 35.5%가 올랐습니다.

개인서비스는 보험서비스료가 14.8%, 치킨 가격은 11%가 상승했습니다.

YTN 오인석입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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