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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내정 윤희근 "국민 기대와 우려에 무거운 책임감"

2022.07.05 오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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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의 사실상 첫 경찰청장에 내정된 윤희근 경찰청 차장은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고 엄중한 상황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차장은 오늘(5일) 서울 미근동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열리는 차기 경찰청장 임명제청 동의안 심의위원회에 출석하며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충북 청주 출신인 윤 차장은 경찰대 7기로, 서울청 정보 1·2 과장과 정보관리부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경찰 정보통으로 꼽힙니다.

경찰위가 윤 내정자 임명 제청안에 동의하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임명을 제청하고,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윤 대통령이 차기 경찰청장을 임명하게 됩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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