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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여성 공무원,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숨져

2022.07.05 오후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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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 공무원이 동료 직원이 휘두른 흉기에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경북 안동시 명륜동 안동시청 주차타워 2층에서 50대 여성 공무원 A 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지만, A 씨는 1시간여 만에 결국 숨졌습니다.


A 씨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 "누군가 흉기를 들고 위협하고 있다"며 112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시청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는 40대 B 씨로 범행 직후 경찰서로 와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B 씨가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확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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