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나가는 여성을 따라가며 불법 촬영한 3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달 30일 밤 9시 반쯤 서울 관악구 주택가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따라가며 휴대전화로 뒷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에서 피해 여성을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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