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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양산 시위' 유튜버 친누나, 대통령실 사직 절차

2022.07.13 오후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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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고성·욕설 시위를 해온 유튜버 안정권 씨의 친누나 안 모 씨가 대통령실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안 씨가 대통령실 소통관실에 행정요원으로 근무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직후 부담을 느껴 그만두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사직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안 씨는 전속 사진기자의 보조 역할을 했으며, 채용과정에 대해 확인해드릴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대통령실은 안 씨가 선거캠프부터 영상편집 등의 일을 해왔고 채용 과정에도 문제가 없다면서 동생과 엮는 건 연좌제이자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동생 안정권 씨는 동영상을 통해 세월호 혐오와 부정선거 주장 등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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