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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조 원대 펀드사기'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 징역 40년 확정

2022.07.14 오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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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대 펀드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에게 징역 40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김 대표와 옵티머스 2대 주주 이동열 씨, 이사 윤석호 씨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김 대표에게 징역 4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씨와 윤 씨에 대해서는 각각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이들은 2018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1조 3천억 원대 투자금을 끌어모아 부실채권 인수와 펀드 돌려막기에 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확인된 피해자만 3천2백 명에 달하고, 회복되지 않은 피해 금액은 5천5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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