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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北 어민 판문점 호송 요청 받았으나 민간이라 거부"

2022.07.14 오후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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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019년 11월 동료 선원을 살해한 북한 어민 2명을 북으로 보낼 때 판문점 호송 요청을 받았지만, 대상이 민간인이었기 때문에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호송 요청이 왔지만, 관련 규정에 맞지 않아 거부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다시 말해 민간인 호송은 군이 관여할 부분이 없어 거부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정부는 군이 호송을 거부하자 경찰특공대에게 판문점까지 호송 임무를 맡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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