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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방역요원, 가정집 문 부수고 들어가 소독

2022.07.18 오후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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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요원들이 소독을 명목으로 가정집의 문을 부수고 들어가는 일이 이어져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홍콩 명보는 "상하이에 중국 남부 광저우의 한 주거지역에서도 100가구 이상이 이런 일을 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도 아파트의 여러 집 현관문이 열려있고 잠금장치가 부서져 바닥에 나뒹구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앞서 지난 9일 해당 주거 단지에선 2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나머지 주민들까지 격리 시설에 수용됐고, 그사이 방역 요원들이 강제로 문을 열고 소독 작업을 벌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YTN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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