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25조 원 민생안정 대책, 필요 시 대상·규모 확대"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과 서민 등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한 125조 원 넘는 민생 안정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필요하면 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가계와 서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25조 원 규모의 민생 안정 프로그램을 신속하고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가계 부채와 부동산 불안 가능성이 여전한 만큼 가계부채 관리를 지속하고 금리 상승기 취약 계층 보호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경제 여건이 어렵다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