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과 관련해, 타이완 해협의 안정과 평화가 중요하다며 상황을 주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후 기자들과 만나, 펠로시 의장의 타이완 방문 가능성에 따른 역내 긴장 고조 상황에 대한 외교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에 앞서 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 의회 인사의 해외 방문에 대해 우리 정부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타이완 해협의 안정과 평화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양안 관계의 평화적인 발전을 계속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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