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한복판에 붉은 동상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누군가 탱크 위에 올라타 있는 모습을 한 동상을 본 아이들은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동상 주변을 어슬렁거리더니 동상을 만져보기도 하고, 물총을 쏴보기도 하는 아이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얼굴이 왠지 낯설지 않습니다.
바로 러시아 대통령 푸틴이었습니다.
이 동상을 설치한 주인공은 제임스 콜로미나, 붉은 동상을 예고 없이 설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프랑스 예술가입니다.
새빨간 푸틴 동상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작품을 구경하던 메리엄 야쿠브 씨는 “참 재밌으면서도 많은 이들의 바람을 표현하기에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승민 (happyjournalist@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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