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교수들이 대학 측을 향해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조사와 관련한 학내 위원회 회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국민대학교의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은 오늘(7일) 성명을 내고, 김 여사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학 측의 재조사 결과는 국민대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던 교수들의 노력과 희생을 먹칠한 거라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 교수들의 학문적 견해는 물론 국민 일반 상식에 크게 벗어나는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대학 측이 조사 관련 모든 위원회의 구성과 회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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